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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장공간 확보하는 초간단 꿀팁 7가지

김해김씨 2025. 6. 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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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언젠가 한 번쯤은 이런 알림을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

사진 한 장 찍으려 해도, 앱 하나 깔려 해도 이 알림이 뜨면 답답해진다. 특히 요즘처럼 고화질 사진, 동영상 파일이 기본이 된 시대에는 스마트폰 용량 부족이 더 자주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스마트폰을 새로 사자니 비용이 부담되고, 매번 파일을 일일이 지우자니 귀찮다.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저장공간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어렵지 않으니 지금 바로 따라 해보자.


1. 불필요한 앱 정리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설치된 앱을 한번 쭉 살펴보는 것이다.

의외로 한 번 설치하고 나서 거의 열어보지 않는 앱들이 많다. 게임, 쇼핑 앱, 중복된 기능의 메신저 등 사용 빈도가 낮은 앱이 저장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설정 메뉴의 '앱 관리'나 '스토리지' 항목에 들어가 보면 앱별로 사용 용량이 표시된다. 용량이 크고 사용하지 않는 앱부터 정리하면 바로 몇 기가바이트 정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팁 하나 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앱은 시스템이 추천해주기도 하니 '사용하지 않는 앱 추천' 기능을 켜두면 도움이 된다.


2. 사진과 동영상 정리하기

스마트폰 저장공간을 가장 빠르게 채우는 건 역시 사진과 동영상이다.

특히 요즘은 기본 카메라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한 장의 사진, 한 편의 영상 파일 용량이 과거에 비해 훨씬 크다.

사진을 정리할 때는 이렇게 해보자.

  • 비슷한 사진 여러 장 중 가장 잘 나온 한 장만 남기고 삭제하기
  • 스크린샷 폴더 정리하기
  • 필요 없는 짧은 동영상, 중복 촬영본 삭제하기

구글 포토 같은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백업된 사진은 기기에서 안전하게 삭제해도 된다. 구글 포토 앱 안의 '공간 확보' 기능을 이용하면,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 중 기기 저장공간을 차지하는 파일만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3. 클라우드 저장소 활용하기

스마트폰 용량이 적은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다음이 있다.

  • 구글 드라이브
  • 원드라이브
  • 아이클라우드
  • 네이버 MYBOX

사진, 동영상은 물론 문서 파일, 앱 데이터까지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스마트폰에는 최소한의 파일만 남겨놓고 필요한 자료는 언제든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아이폰을 쓰는 사람이라면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 기능을 활성화해두면, 저장공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사진은 클라우드에 원본이 저장되고, 기기에는 저용량 미리보기 파일만 남기기 때문에 저장공간을 절약하는 데 효과적이다.


4. 캐시 데이터 정리하기

스마트폰에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쌓이는 '캐시 데이터'가 있다.

캐시란 앱이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임시로 저장하는 데이터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용량이 꽤 커진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브라우저, 유튜브, 인스타그램 같은 앱들은 캐시 데이터가 수백 메가바이트에 이를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캐시를 정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설정 앱 열기
  2. 저장공간 또는 앱 관리 선택
  3. 앱 목록에서 용량이 큰 앱 선택
  4. 저장공간 → 캐시 삭제 선택

아이폰은 시스템 차원에서 캐시 정리가 불가능하지만, 필요 없는 앱을 삭제 후 재설치하거나, 브라우저 앱 내에서 '방문 기록 삭제'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정기적으로 캐시를 비워주면, 저장공간 확보뿐 아니라 앱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5. 메신저 미디어 파일 정리

카카오톡, 텔레그램, 왓츠앱 같은 메신저 앱에는 사진, 동영상, 음성파일이 자동으로 저장된다.

특히 단체 채팅방에서는 이런 파일들이 쌓이기 쉽다. 문제는 이런 미디어 파일이 별도로 저장공간을 차지하면서도 평소엔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카카오톡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정리가 가능하다.

  1. 카카오톡 앱 열기
  2. 설정 → 데이터 및 저장공간 → 저장공간 관리
  3. 채팅방별로 사진, 동영상, 파일 정리

필요 없는 파일을 선택 삭제하거나, 전체 삭제를 통해 한 번에 정리할 수도 있다.

왓츠앱도 비슷하게 '데이터와 저장소 사용' 메뉴에서 대용량 파일을 한눈에 보고 삭제할 수 있다.


6. 오래된 다운로드 파일 삭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깜빡하고 넘어가는 부분이다.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한번 보고 말거나, 열어본 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PDF 파일, 이미지, 압축 파일 등이 누적되면 이 폴더만으로도 상당한 용량을 차지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1. 파일 관리자 앱 열기
  2. 다운로드 폴더 들어가기
  3. 필요 없는 파일 선택 후 삭제

다운로드 폴더는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비워주는 습관을 들이면, 저장공간 부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7. 앱 내장 데이터 삭제 또는 초기화

앱마다 사용하는 데이터가 다르다. 가끔 앱을 사용하면서 쌓이는 데이터가 너무 많아져서 용량을 잡아먹는 경우가 있다.

특히 SNS 앱이나 뉴스 앱, 스트리밍 앱 같은 경우 데이터가 쌓이기 쉽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앱 자체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초기화하는 방법이 있다.

  1. 설정 → 앱 관리
  2. 앱 선택
  3. 저장공간 → 데이터 삭제 또는 초기화

다만 초기화를 하게 되면 로그인 정보나 저장된 데이터가 사라질 수 있으니, 필요한 경우엔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아이폰은 앱 삭제 후 재설치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앱의 임시 데이터도 함께 정리된다.


추가 꿀팁: 저장공간 확보 앱 활용하기

번거롭게 하나하나 정리하는 게 귀찮다면, 저장공간 관리 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앱으로는 다음이 있다.

  • Files by Google (안드로이드)
  • 스마트 클리너 (아이폰)

이 앱들은 불필요한 파일, 캐시, 중복 파일을 자동으로 찾아 정리해준다. 다만, 앱의 접근 권한이 많아질 수 있으니 공식 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스마트폰을 쓰다 보면 언젠가 저장공간 부족 문제를 겪게 된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오늘 소개한 7가지 방법만 기억해두면 꽉 찬 저장공간도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앱과 파일을 정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절히 활용하면 굳이 비싼 고용량 스마트폰을 사지 않아도 된다.

특히 사진과 동영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하니,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백업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보자.

스마트폰은 비워야 빠르고 쾌적하다. 오늘 바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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